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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봉열 로그프레소 대표이사가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호텔 서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16 뉴스1 ⓒ News1 김민석 기자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클라우드 SIEM(보안정보이벤트관리) 전문기업 로그프레소가 160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하고 인공지능(AI) 기반 차세대 보안 에이전트 모델로 전환을 추진한다.
양봉열 로그프레소 대표이사는 16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호텔 6층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중장기 전략을 공개했다.
로그프레소는 바다이야기2 시리즈B 투자금을 △AI 기반 보안 에이전트 모델 전환 △SaaS 기반 해외시장 확대 △XDR(통합 위협 탐지·대응) 확대 △M&A·전략적 제휴 추진 등 핵심 전략 실행에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양 대표는 "투자를 바탕으로 AI가 보안운영 전 단계에 개입하는 AI 에이전트 기반 보안모델로 전환하겠다"며 "단일 XDR 플랫폼으로 제품을 통 야마토게임무료다운받기 합해 위협 헌팅부터 대응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함으로써 탐지 성능과 운영 효율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로그프레소는 한국에서 다수의 SaaS 고객사 확보를 발판으로 일본 등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할 방침이다. 기술적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전략적 인수합병(M&A)도 병행할 계획이다.
구동언 사업본부장은 "일본 SIEM 시 오션파라다이스예시 장은 약 3500억 원 규모로 연평균 22% 성장하는 유망 시장"이라며 "글로벌 SaaS 표준에 부합하는 제품 경쟁력을 앞세워 빠르게 시장에 안착하겠다"고 설명했다.



양봉열 로그프레소 대표이사가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호텔 서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 바다이야기게임 12.16 뉴스1 ⓒ News1 김민석 기자


2013년 설립된 로그프레소는 클라우드 기반 SIEM 기술을 중심으로 △사이버보안 △IT 운영관리 △이상거래탐지(FDS) 등 다양한 산업에 보안운영(SecOps) 플랫폼을 공급해 왔다. 지난해 자체 기술을 SaaS 형태로 전환한 '로그프레소 클라우드'를 릴게임사이트추천 출시했다.
시리즈B 투자엔 기존 투자자인 KB인베스트먼트를 포함해 신규 기관들이 다수 참여했다.
이준석 KB인베스트먼트 이사는 "로그프레소는 AI 중심 보안운영 전환을 선도하는 기술 기업"이라며 "이번 투자를 계기로 글로벌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할 것"이라고 말했다.
로그프레소는 2019년 시드 투자·2023년 시리즈A를 포함 총 230억 원의 누적 투자를 유치했다.
ideaed@news1.kr<용어설명>■ 클라우드 SIEM클라우드 SIEM(Security Information and Event Management·클라우드 보안 정보·이벤트 관리)은 조직의 IT 인프라 전체에서 발생하는 보안 로그와 이벤트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위협을 탐지·대응하는 통합 보안 설루션을 말한다.■ FDSFDS(Fraud Detection System)는 금융사기, 부정 결제, 계정 도용 등을 실시간으로 감지·차단하는 보안 시스템으로 사용자 행동 데이터를 분석해 평소와 다른 이상 거래를 탐지할 수 있다.■ XDRXDR(Extended Detection and Response·확장 탐지·대응)은 엔드포인트(PC·서버)·네트워크·이메일·클라우드 등 다양한 보안 영역의 데이터를 모아 분석하고 대응까지 자동화하는 통합 보안 체계다. 기존에 각각 따로 쓰던 EDR·NDR·이메일 보안·클라우드 보안 도구 이벤트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연관 분석·관리해 공격 흐름을 전체적으로 보면서 빠르게 대응하는 것이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