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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지역 최고 권위를 지닌 제28회 강원중소기업대상 시상식이 지난 6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개최됐다. 강원중소기업대상은 강원도와 강원도민일보가 매년 주최해 기술 혁신과 고용 창출을 이뤄낸 도내 유망 중소기업에 시상한다. 올해 대상(강원특별자치도지상·강원도민일보사장상)은 주식회사 웰파인에 돌아갔다. 웰파인은 건강기능식품, 카페 음료 베이스 등을 제조하는 횡성 기업으로 대형마트, 홈쇼핑 등 국내뿐 아니라 중국·베트남 해외 시장 사무총무법무 에도 진출했다. 제품 연구 개발도 활발해 매출은 2021년 216억원에서 2022년 300억원, 지난해 323억원으로 우상향하고 있다. 우수상(강원특별자치도지상·강원도민일보사장상)은 대도F&D가, 장려상은 전진기업(강원특별자치도지상·강원도민일보사장상)·상일제과(신한은행장상)가 수상했다. 특별상은 푸드원(강원중소벤처기업청장상)·국제스틸(중소기업중앙회장상)·디 청약자격 카팩(강원신용보증재단이사장상)이 받았다.
▲ 제28회 강원중소기업대상 시상식에서 김진태 도지사와 경민현 강원도민일보 사장이 우수상 수상업체인 대도F&D에게, 장려상 수상업체인 전진기업에게 시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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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시상식에는 김진태 지사와 경민현 강원도민일보 사장, 권오복 신한은행 강원본부장, 이왕재 강원중소벤처기업청장, 장영호 중소기업중앙회 강원본부장, 김기선 강원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이병철 강원조달청장 등 경제 유관 기관·단체장 및 관계자 100 신혼부부전세자금대출방법 여 명이 참석했다. 28회를 맞은 강원중소기업대상은 도내 경제 분야 최고 권위를 지닌 상이다. 강원도와 강원도민일보, 강원중소벤처기업청, 신한은행 등 지자체·지역 대표 경제 기관이 한 해 동안 고도의 기술 혁신을 이루고, 고용 창출·매출 성장을 거둔 도내 유망 기업을 선정해 수상의 영예를 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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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8회 강원중소기업대상 시상식에서 김진태 도지사와 경민현 강원도민일보 사장이 우수상 수상업체인 대도F&D에게, 장려상 수상업체인 전진기업에게 시상했다.
▲ 권오복 신한은행 강원본부장이 상일제과에 장려상을 전달했다.
올해 수상은 어느 해보다 의미가 남다르다. 수상 기업들은 고금리·고물가 등 척박한 경제 환경에서 치열한 경영 활동으로 성과를 거둬 지역 사회의 ‘등대’ 역할을 했다. 강원도는 기업 99.9%가 중소기업이다. 수상 기업이 이룬 성과는 도내 기업의 희망이자 나침반이 됐다. 강원중소기업대상은 수상의 영예로만 그치지 않는다. 강원도와 강원신용보증재단 등은 수상 기업에 정책 자금을 투입, 이자(△대상 1% △우수상 0.7% △장려상 0.5% △특별상 0.3%)를 지원한다.
▲ 이왕재 강원중기청장이 푸드원에게 특별상을 수여했다.
▲ 장영호 중기중앙회 강원본부장이 국제스틸에게 특별상을 전달했다.
김진태 지사는 “강원도 기업하면 99%가 중소기업”이라며 “최근 여러 (경제) 수치들이 안 좋지만 강원도는 수출에서 전국에서 두 번째로 신장률을 보였는데, 여기 계신 중소기업인들이 해주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내년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4000억원 편성했다. 이자 지원을 비롯해 기업 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전폭 지원해 나가겠다”고 했다.
▲ 김기선 신용재단 이사장이 디카팩에게 특별상을 수여했다. 서영
경민현 강원도민일보 사장은 “올해 수상한 기업들은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매출 신장과 고용창출, 사회공헌 활동 등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이 모든 것은 강원 중소벤처기업인과 근로자, 경제단체·기관이 함께 흘린 땀과 열정의 결실”이라고 했다. 김덕형·김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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