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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열린 tvN '아이 엠 복서'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MC 김종국이 이야기를 하고 있다. /tvN


배우 장혁이 우승 상금 3억원이 걸린 복싱 서바이벌에 선수로 참가했다. MC로서 이 모습을 지켜본 절친한 가수 김종국은 “제대로 바라볼 수 없었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19일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아이 엠 복서’의 온라인 제작발표회에는 마스터 역할을 맡은 배우 마동석과 MC 김종국?덱스, 이원웅 PD, 김숙경 작가가 함께했다.
‘아이 엠 복서’는 세계적인 액 사이다쿨접속방법 션 스타이자 30년 동안 복싱을 해온 체육관 관장 마동석이 직접 설계한 복싱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복싱을 사랑하는 일반인 참가자부터 전 UFC 파이터 정다운, 연예계 소문난 파이터 줄리엔 강, ‘강철부대’ 출연자 육준서, 배우 장혁 등 90명의 참가자가 출신?체급에 상관없이 맞붙는다.
특히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장혁이 참가자로 등장하자 바다이야기 화제를 모았다. 이 PD는 “섭외했을 때 너무나 흔쾌히 하겠다고 하신 분이 장혁”이라고 했다.



복싱 서바이벌 '아이 엠 복서'에 참가자로 출연한 배우 장혁. /tvN


장혁과 친한 김종국은 “섭외받았을 때 저한테 한 릴게임사이트추천 번만 물어봤다면, 어떤 참가자가 나오는지 미리 알았더라면, 하는 안타까움이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장혁의 복싱에 대한 열정을 너무나 잘 안다”며 “저희 집 바로 앞에 있는 복싱장에 매일 나온다. 누구보다 복싱을 사랑하고, 프로 테스트까지 받았다”고 했다.
김종국은 또 “무엇보다 제가 장혁을 존경하는 건 도전할 수 있다는 손오공게임 것”이라며 “저는 아무리 복싱을 좋아해도 참가자로 도전하는 건 쉽지 않다. 장혁은 이런 큰 무대에서 본인이 잃을 것도 있을 텐데, 복싱에 대한 열정 하나만으로 서바이벌에 참여했다는 것을 정말 리스펙한다”고 했다.
다만 “장혁이 도전하는 동안에는 제가 차마 제대로 볼 수가 없었다”며 안타까운 모습을 지켜봐야 했던 심경을 전했다.
메이저릴게임사이트강 작가 역시 “장혁의 한마디를 듣고 복싱이 정말 멋진 스포츠라고 생각했다”며 “내가 한 대를 때리려면 한 대를 맞을 생각을 해야 한다고 하더라. 장혁은 프로그램에 너무나도 진심이었다”고 했다.



19일 열린 tvN '아이 엠 복서'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앞서 MC 김종국(왼쪽부터), 마동석, 덱스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tvN


덱스는 평소 시청자들이 가졌을 궁금증을 풀어줄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연예인 싸움 짱과 운동선수의 대결, 누가 이길까? 복싱을 얼마 배우지 않은 사람과 몇 년씩 수련한 사람이 붙었을 때 어떤 결과가 나올까? 한번씩 상상해 봤을 법한 매치를 다 보여준다”며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가 난리 날 것 같다”고 예상했다.
중학생 때부터 복싱을 시작해 복싱 코치 자격증까지 갖춘 마동석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복싱의 인기를 되살리고 싶다고 했다. 그는 “한국에서도 예전에는 세계를 호령하던 복싱 챔피언들이 많았는데, 어느 순간부터 복싱의 인기가 떨어지면서 지금은 사람들이 경기를 거의 안 본다”며 “체육관을 운영하면서 느낀 건 우리나라에 여전히 좋은 선수들이 많지만 무대가 없어서 경기를 못한다는 것이었다”고 했다. 이어 “내가 작은 힘을 보태서 이 친구들에게 기회를 줄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 생각했다”며 “선수들에게 최대한 조언과 정보를 많이 드리겠다”고 했다.
‘아이 엠 복서’는 오는 21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우승자에게는 상금 3억원과 고급 플래그십 SUV 차량, 챔피언 벨트가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