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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울산화력발전소 붕괴 사고 현장에서 마지막 남은 매몰자가 어젯밤(14일) 구조됐습니다.
사고 발생 약 200시간 만에 매몰자 7명 전원이 수습됐지만, 생존자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유가족 지원과 함께 사고 원인 규명,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전동흔 기자.
[ 기자 ]
네. 저는 지금 울산화력발전소 사고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며칠 동안 바쁘게 구조대원들이 오가고 중장비가 움직이는 소리가 가득했던 현장은 간만에 고요함을 찾았습니다.
어제 밤 9시 57분에 사 사이다쿨접속방법 고 발생 이후 계속해서 위치가 확인되지 않은 마지막 60대 매몰자가 구조됐습니다.
이로써 지난 6일 사고 발생 이후 약 200시간 만에 매몰된 7명을 모두 찾았지만, 생존자는 없었습니다.
마지막 매몰자는 어젯밤 8시 49분에 잔해 속에서 발견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상부 구조물을 제거하며 내부를 확인하던 메이저릴게임사이트 중 매몰자를 발견했고, 주변 철 구조물을 절단하며 약 1시간 만에 수습이 이뤄졌습니다.
모든 매몰자 수습이 끝나면서 소방청은 사고 당일 오후 3시 13분 발령했던 국가소방동원령을 어젯밤 10시 17분부로 해제했습니다.
총 9일간의 수색구조 기간 동안 3천295명의 인력과 905대의 장비가 투입됐습니다.
바다이야기무료머니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사망한 노동자들의 장례를 지원하고, 유가족들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울산시 등 관계 기관과 함께 필요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노후 화력발전소 해체 과정에서 드러난 구조적 문제를 점검해 재발 방지 대책을 조속히 마련하고, 사고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엄정한 조사도 이어가겠다는 입장입니다.
릴게임갓 발파 작업을 맡았던 코리아카코도 조금 전 오전 11시 현장에서 브리핑을 진행했습니다.
당시 작업자들은 25미터 지점에서 사전 취약화 작업을 하고 있었고, 취약화가 끄난 부분에는 방호재 설치 작업을 하고 있었다고 밝혔는데요.
4호기와 똑같이 작업한 5호기가 왜 무너졌는지에 대해서는 사고 원인 추정하지 못한다고 했습니다. 릴게임사이트추천
또, 구조 검토서에 있는대로 시공을 했고 사고 인과관계는 수사 중이라 말하기 어렵다고 했는데요.
안전 관리가 어떻게 됐는지, 외부에서 취약화 작업하지 않고 내부에 들어가서 꼭 작업을 했어야 했는지 등 사고 원인과 관련된 질문에도 대부분 수사 중인 사안이라며 입을 닫았습니다.
지금까지 울산화력발전소 사고 현장에서 연합뉴스TV 전동흔입니다.
[영상취재기자 김민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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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흔(eas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