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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터민과 함께 하는 힐링캠프(5.9-10 만해마을)2
 작성자 : 관리자
Date : 2015-06-01 14:30  |  Hit : 1,202  

























 
 
"만해마을 정말 좋아요. 또 오고 싶습네다."
 
무소유실천운동본부 새터민 힐링캠프 후기(5.9~10)
 
  지난 5월 9일(토)~10일(일) 무소유실천운동본부(회장 곽명희)는 봄 맞이 새터민 힐링캠프를 열었다.(행사명 '이웃과 함께 하는 힐링캠프')
 구로경찰서와 금천경찰서에서 추천받은 새터민 20여명과 통일팀 포교사 등 5명의 실무자와 봉사자가 참여한 이 행사는 1박2일간 강원도 만해마을과 백담사에서 진행되었다.
 
  토요일 오전 10시 구로경찰서에서 집결 후 만해마을로 가는 버스안에서 어색함을 해소하고자 각자 자기소개 시간을 가졌다. 10대~70대 남녀노소 참가자 중 70대 어르신 한 분의 남한에 정착하기까지의 사선을 넘은 인생여정을 듣고 눈물을 흘리는 사람도 있었다. 탈출과정에서 꽃제비(구걸자)로 전락하기도 하고 북에서 어린 자식이 굶어죽었다는 이야기도 들려주었다. 같은 동포로 요즘같은 세상에 북쪽에서는 굶어죽는 사람들이 속출하고 있는 것은 더 이상 허구(픽션)가 아니라 엄연한 사실이었던 것이다.    
 
 처음에는 마음을 열지 않은 새터민들은 만해마을에 도착 후 얼마 되지 않아 실무자들에게 먼저 연락처를 묻기도 하고 사진도 함께 찍는 등 행사에 동화되었다. 무소유실천운동본부 곽명희 회장의 환영사와 권영익 부회장(통일팀 포교사)의 안내로 간단히 입소식을 마친 후 만해 기념관 참관, 나물캐는 시간을 가졌다. 나물캐는 것은 예정에 없었던 프로그램으로 즉석에서 결정되었으며, 새터민들은 북에서 산야초 등 산나물을 캐는 것을 즐겨하여 인근 산에서 나물을 실컷 캐어 식사시간에는 쌈을 해먹기도 했다.
 
"남한에는 먹을 수 있는 나물이 천지네요. 북에서는 남아나지 않아유."
 
 일요일에는 백담사를 참관하는 등 1박2일 동안 자유와 자율을 기본 테마로 진행된 봄맞이 힐링캠프는 일요일 오후 구로경찰서에 무사히 도착후 원만하게 회향하였다. 
 
"정말 힐링되셨습니까?"
"매우 좋시다. 또 오고 싶습네다."
 
 함께 참여한 이현곤 구로경찰서 형사과장은 무소유실천운동본부에 감사의 뜻을 전했고, 전명숙 통일포교팀장은 "태어나서 이렇게 즐겁고 의미있는 시간은 생전 처음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곽명희 무소유실천운동본부  회장은 "앞으로 새터민 힐링캠프를 정례화하는 방안을 검토해보겠다"며 이번 행사에서 수고한 사람들을 격려하였다.
 
 - 취재 이성학 (무소유실천운동본부 사무국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