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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5-07-26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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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 】 지난해 임신 36주차의 한 여성 유튜버가 낙태 수술을 받았다고 주장한 영상이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현장음) - "심장 뛰는 거 봐요. 이건 낳아야 한다. 못 지워요."
당시 낙태 수술을 주도한 80대 병원장 윤 모 씨와 60대 집도의 심 모 씨가 오늘(28일) 결국 구속됐습니다.
법원은 이들에게 "증거 인멸 염려가 있다"고 보고 구속릴게임 무료충전게임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경찰이 살인 혐의와 관련해 보강 수사를 마친 뒤 지난 19일 사전 구속영장을 다시 신청한 건데, 지난해 10월 한 차례 기각된 바 있습니다.
▶ 인터뷰 : 윤 모 씨 / 병원장 (지난해 10월) - "(낙태 수술 지시하신 거 맞습니까?)" = "…." - "(살인혐의 된다는 거 알고 지시하셨어요?)"바다이야기앱
= "…."
이들은 살아 있는 태아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 심 씨는 수술실에 CCTV를 설치하지 않아 의료법 위반 혐의도 적용됐습니다.
경찰은 병원 관계자 진술과 의료 감정 결과 등을 토대로 수술 당시 태아가 살아 있었고, 이후 방치돼 사망에 이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스탠딩 : 노하린　 주식손절
/ 기자 - "경찰은 구속된 피의자들에 대한 추가 조사와 함께, 낙태 알선 브로커 등 나머지 입건자들의 혐의 입증에 주력할 방침입니다. MBN뉴스 노하린입니다."
[noh.halin@mbn.co.kr]
영상취재 : 김태형 기자 영상편집 : 유수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