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선 당시 가상화폐 콘퍼런스에서 연설하는 트럼프 (사진=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가상화폐 산업에 대해 "폭발적인 경제성장을 끌어내고 미국 달러의 지배력을 확대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20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가상화폐 콘퍼런스에서 행한 콘퍼런스에서 행한 화상 연설에서 "여러분과 같은 개척자들은 은행 및 지불 시스템을 개선하고 미국 소비자와 기업 모두를 위해 더 큰 개인정보 보호와 안전, 보안, 부를 증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달러를 담보로 한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하겠다는 점도 거듭 강조했습니다.
지난해 대선 때 생애첫주택마련대출금리 부터 친가상화폐 기조를 분명히 해온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집권 2기 출범 이후 가상화폐 전략 비축 행정명령 서명, 정부 규제 완화 입법 요청, 백악관 디지털 자산 서밋 개최 등 자신의 가상화폐 진흥 정책을 소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가상화폐 전략 비축에 대해선 "보유 자산을 장기적 가치의 일부에 불과한 금액으로 어리석게 매도 유선상 하는 대신 그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었다"며 전임 조 바이든 대통령을 비판했습니다.
바이든 정부 시절 가상화폐 규제에 대해서도 "정부를 통한 일종의 법 집행, 무기화였다. 솔직히 수치스러운 일이었다"고 꼬집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으로 오랫동안 가상화폐는 최고의 자리에 있을 것이고, 우리는 그 자리를 지키기를 원 갤럭시s2원금 한다. 나는 이미 가상화폐 업계의 에너지와 열정이 우리나라를 건국한 정신과 같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우리는 함께 미국을 이론의 여지가 없는 비트코인 슈퍼파워이자 세계 가상화폐 중심지로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안보람 기자 ggarggar@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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